서울 살이를 정리하고 내려가는 기념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천안 두정동 태조산 호랭이 파스타 맛집입니다. 지난 5월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늦은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태조산 호랭이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08 1층
운영시간: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주말, 공휴일은 제외)
태조산 호랭이 이름이 굉장히 특이 했는데요. 천안에는 태조산호랭이, 서울에는 남산호랭이, 광주에는 무등산호랭이등 지역의 산 이름을 딴 호랭이 이름의 식당이라고 합니다. 체인이예요.
천안 태조산 호랭이 주차는 옆에 주차타워형 주차장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주차타워에 주차하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형부 찬스로 바로 식당으로 언니랑 먼저 들어갔답니다.
밖에 외관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새하얀 벽과 우드 색감이 핫플느낌이 가득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외관 인테리어와 비슷하게 하얀 벽과 우드 조명과 테이블이 깔끔했는데요.
특히 조명이 너무 감성적이었어요. 매장도 넓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우드 인테리어가 멋스럽답니다.
피자, 파스타, 리조또 하나씩 골고루 주문했는데요. 피자는 스테이크와 야채가 가득한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를 주문했어요. 도우는 바삭하면서 스테이크 고기와 잘 어울려 맛있게 먹어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스테이크 먹물 리조또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요. 비주얼은 좀 당황스러웠지만 고소하면서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오징어 먹물과 부챗살 스테이크가 잘 어울려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새우 로제 파스타는 새우가 굉장히 크기가 크고 양도 많았어요. 로제 소스 역시 부드럽고 면에 소스가 잘 베여있으며 너무 느끼지 하지 않아서 전 맛있게 먹었어요. 핫소스와 피클이랑 양배추 절임도 상큼해서 느끼함을 잡아줘서 계속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면서 양도 많아서 세 명이서 가면 메뉴 하나씩 주문해서 먹으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스파게티가 생각나면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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