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서 함께하는 2% 부족한 모임에서 치료 끝난 기념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 후 만장일치로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가까운 부안 쪽으로 가기로 결정해서 출발!
인스타 핫플이라고 알려진 바다길 포장마차를 다녀왔습니다.
"바다길 포장마차 "
위치 : 지도상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바다 호텔 바로 아래 있어요. 바다 호텔을 찾아가면 됩니다.
바다 호텔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 길 38 바다 호텔
가기 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워낙 사진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지도에도 안 나와서 바다 호텔을 치고 걸어가다 보니 파라솔이 보였는데요.
바다 앞에 저렇게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었어요. 낮시간이고 햇볕이 너무 뜨거울 때 가서 그런지 주말이지만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메뉴는 멍게, 낙지, 전복이랑 물회, 칼국수만 있습니다. 칼국수만 드실 분들은 홀, 데크를 이용해야 하고 해삼, 멍게를 먹어야만 바다를 보면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음식은 반입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멍게랑 낙지 세트와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멋진 바다 뷰를 보면서 해산물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실수 있을 거라 기대를 했지만 너무 햇볕이 뜨겁고 더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아요.
바람이 중간중간 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야외이기 때문에 햇볕을 피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맥주가 금방금방 미지근해져서 오래 앉아 있지 못했어요
물회와 멍게, 낙지 세트는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는데요. 바다길포차에서 배를 채우기보다는 간단하게 한잔 하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다길 포차 방문할 때는 낮보다는 오후쯤 선선해지는 시간에 방문하세요. 봄이나 가을쯤 오후에 방문해서 바다 뷰에서 해산물과 소주 한잔 하면서 일몰을 보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비록 저는 일몰을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9월쯤 다시 보러 방문할 계획입니다. 해산물을 못 먹는 분이라도 바다 뷰에서 일몰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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